쌍꺼풀 수술 시 반드시 몽고주름 고려해야

몽고주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매직앞트임 수술

은행원으로 일하는 박혜정(가명·25)씨는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의 특성상 날카롭고 답답해 보이는 눈매로 인해 고민이 많았다. 따라서 크고 선명한 눈매를 갖기 위해 여름 휴가를 이용해 쌍꺼풀 수술을 받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눈이 조금 커졌을 뿐 눈매가 답답해 보이고 날카로워 보이는 현상은 그대로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크고 선명한 눈매를 갖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하고도 기대와는 달리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속상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대부분 몽고주름을 방치한 채 쌍꺼풀 수술만 받은 경우 생기는 부작용이다. 트임성형외과 권봉식 원장의 도움으로 효과적인 쌍꺼풀 수술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쌍꺼풀 수술 시 반드시 몽고주름 고려해야

몽고주름은 윗눈꺼풀의 피부주름이 눈의 내측을 덮고 눈머리(내안각)를 지나 눈머리 아래까지 연결되면서 드리워진 커튼과 같은 살주름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몽고인종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쌍꺼풀 수술 시 몽고주름을 열어주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쌍꺼풀 라인의 일부가 몽고주름에 가려져 내측 쌍꺼풀 라인이 잘려 보이는 등 수술 효과를 반감시킨다. 또 몽고주름 위로 디자인된 쌍꺼풀은 풀릴 가능성이 많고 부기가 빠지지 않아 졸려 보이는 일명 소시지 현상도 나타나게 된다.

동공 내측의 쌍꺼풀 라인 형태는 몽고주름에 의해 결정된다고 할 정도로 몽고주름과 쌍꺼풀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쌍꺼풀 수술 시 반드시 몽고주름을 평가해 앞트임을 같이 시행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몽고주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매직앞트임 수술

이른바 "앞트임"이라고 불리는 "몽고주름제거술"은 눈매와 쌍꺼풀 라인의 형태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기존의 앞트임 방법은 쌍꺼풀 효과가 거의 없고 수술 후의 흉터나 미관상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인해 보편화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매직 앞트임 수술은 눈의 길이가 길어 보이게 하는 동시에 쌍꺼풀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눈매가 더욱 시원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매직 앞트임은 기존의 앞트임 수술법과는 달리 쌍꺼풀 라인을 억제하는 몽고주름의 긴장력을 적절히 해소하여 훨씬 완성도 높은 쌍꺼풀 라인을 얻을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를 잘라낸 후 당겨서 봉합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피부의 절제 없이 피부를 재배치시켜 원하는 눈 모양을 얻으므로 살이 당겨진 느낌이 없고 재발의 우려도 없다.

또 흉터가 남지 않아 원하는 만큼의 트임을 하면서도 효과적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 시간은 약 1시간이며, 미세수술기법을 이용한 숙련된 수술 기법과 수술 중 환자의 피부 긴장 상태에 따라 적절히 수정을 요구하는 맞춤형태의 수술 과정이 필요하다.

권봉식 원장은 "모든 환자를 같은 방법으로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원하는 눈매나 쌍꺼풀 라인의 형태, 눈과 코의 구조 및 몽고 주름의 정도와 방향에 따라 각각의 눈에 가장 적절한 수술 방법을 적용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매직앞트임은 권봉식 원장이 지난 2004년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서비스표 등록(제41-0154063호)을 완료한 트임성형외과 고유의 의료 서비스 브랜드임

<도움말> 트임성형외과 권봉식 원장